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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뇌신경혈관손상 안면마비 후 가족 소중함 깨달아"

입력 2024-10-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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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나미와 준범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나미와 준범

개그우먼 오나미가 최근 뇌신경 혈관 손상으로 안면 마비를 겪었던 사실과 함께 그로 인해 달라진 가치관을 고백한다.


1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44회에는 '트롯퀸 슈퍼맘이 나타났다!' 편으로 꾸려진다.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한다.

제이쓴과 준범이 오나미, 박민 부부를 만난다. 오나미는 준범이를 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연신 웃음을 지으며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 가운데 오나미가 "지금은 괜찮지만, 최근 뇌신경 혈관에 상처가 발견돼 얼굴 한쪽이 마비가 됐다"라며 투병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그 이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아기가 갖고 싶어 졌다”라며 투병 기간 중 든든한 힘이 된 남편 박민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다.

이에 제이쓴은 2세를 간절히 원하는 오나미를 위해 '쓴줌마' 모드를 발동, 서포트를 자처한다. 제이쓴은 "엽산을 챙겨 먹어야 한다"라며 엽산이 풍부한 과일을 깎아준다. 이때 준범은 오나미의 마음을 알아챈 듯 "이모 먹어~"라며 직접 포크로 참외를 건네 보는 이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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