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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이지' 각각 5억·2억 스트리밍 돌파

입력 2024-10-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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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억대 스트리밍 기록을 추가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지난 11일 자 차트 기준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돌파하면서 글로벌 히트곡으로 우뚝 섰다.

르세라핌의 노래 중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곡은 올 2월 누적 재생 수 4억 회를 돌파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1억 회를 추가했다. 노래가 발표된 지 약 2년이 지났음에도 빠른 속도로 재생 수가 늘어나는 점이 고무적이다.

미니 3집 'EASY(이지)'가 같은 날 2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EASY'는 팀의 통산 여섯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한날 두 개의 '억대 기록'을 내놓으며 인기를 과시 중이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 8월 30일 발매된 신보 'CRAZY(크레이지)'의 흥행으로 새로운 리스너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CRAZY'로 컴백 전 르세라핌의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1100만 명 선에 머물렀으나 새 음반 발매일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가 시작됐다. 신보와 구보의 스트리밍 횟수가 함께 증가했고, 이는 연이은 억대 스트리밍 돌파로 이어졌다. 또 'CRAZY' 공식 음악방송 활동이 종료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에도 팀의 '월별 리스너'는 지난 11일 기준 1500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고정층을 확보했음을 증명했다.

르세라핌은 11월 개최되는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의 '베스트 푸시'(Best Push),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K-팝'(Best K-Pop)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개최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에서 프리쇼(Pre-show) 무대를 장식하고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유럽 주요 시상식에서도 후보로 지명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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