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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RE핑] 천하람 "축구협회, 보조금 부정 수급 의심 '수두룩' 점검 결과 '이상 없음'"

입력 2024-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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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정치권 '핫' 뉴스를 한눈에 본다! '위클리 백블'만 보면 한 주간의 정치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모니터링 결과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대한축구협회의 보조금 부정 수급 의심되는 정황이 103건 포착됐습니다. 다만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점검 결과 실제 적발로 이어진 건 6건뿐입니다. '나도 슛돌이다' 사업은 2023년 세 차례에 걸쳐 '특정 거래처 편중' 의심 사례로 적발됐지만, 대한체육회는 사업계획서 검토 후 부정 수급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천하람 의원은 "친인척 업체와 5년에 걸쳐 40억원 어치 계약을 했는데 체육회가 '이상 없음' 처리했고, 심지어 모든 계약 건이 투명한 전자 입찰이 아닌 직접 입찰 방식으로 처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탄핵 심판 중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나오지 않았다가 야당의 동행명령장 발부 압박에 뒤늦게 출석했습니다. 야당은 "이 위원장이 보수 유튜브에 나가 야당을 향해서 반 대한민국 세력이라고 하고, 국회의 적법한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할 땐 언제고 또 국회 출석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는 건 한 편의 코미디"라고 반박했는데요. 또 직무 정지 기간에도 월급을 받는 걸 두고 야권에서는 "세금으로 월급을 따박따박 다 받아 간다. 세상 편한 팔자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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