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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에 일본 원폭 피해자 단체 '니혼 히단쿄'

입력 2024-10-11 18:09 수정 2024-10-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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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 히단쿄. 〈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니혼 히단쿄. 〈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올해 노벨평화상은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니혼 히단쿄)에 돌아갔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노벨위원회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피해자들을 위한 풀뿌리 운동을 해온 시민단체 니혼 히단쿄를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증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수상단체에는 상금 1100만크로나(약 13억4000만원)가 지급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지난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이날 평화상, 오는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합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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