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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실은 2번 만났다는데 복수 증언만 4회...명태균 "2021년 1월 촉발 논쟁도 조언"

입력 2024-10-10 17:53 수정 2024-10-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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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1년 7월 1일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증언과 정황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명태균을 2021년 7월 초 두 차례 만났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명 씨는 JTBC와 단독 인터뷰에서 '총장 시절에, 전 총장 시절에 전화를 걸어왔고 자신이 조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인으로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느냐는 이른바 '발광체, 반사체' 논쟁 때문이었는데 같은 해 3월 정치권에서 본격화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1일 명 씨 조언대로 윤 대통령이 발언했다는 취지로도 말했습니다.

명확한 시점은 못박지 않았지만 대통령실 해명보다 더 일찍 인연을 맺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만남의 시점뿐 아니라 그 횟수에 관해서도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번 만났다고 하는데.. 복수 관계자의 주장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당시 명 씨를 최소 4번 이상 만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50분 〈JTBC 뉴스룸〉에서 이 내용을 자세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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