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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산 사태'…티메프 경영진 구속기로

입력 2024-10-10 11:09 수정 2024-10-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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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출석한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2년 전부터 미정산 사태 알고 있었다는 의혹은 부인

[구영배/큐텐그룹 대표]
(미정산 사태 2년 전부터 인지하게 되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부터 인지한 건가요?) "사건 발생하고 알게 됐습니다"

변제 계획에 대해선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혀

[구영배/큐텐그룹 대표]
(변제 계획 어떻게 이행 중이세요?) "한 번 더 피해자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리고요. 오늘 재판에서 성실히 소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금감원 허위보고와 1조 5천억 정산대금 편취 의혹도 부인

[구영배/큐텐그룹 대표]
(금감원 허위보고 혐의도 있는데?) "그거에 대해 아는 바가 없습니다." (1조 5천억 원대 정산대금 편취했단 혐의 자체는 인정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오늘 구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열어

이어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도 차례로 예정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듯

검찰, 세 사람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1조 5950억 원 상당의 정산 대금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어

또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며 티몬과 위메프 법인에 손해 끼치고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인수대금 등으로 두 법인 자금 671억 원 횡령한 것으로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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