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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존칭 안 붙이냐?" 지적에 이성윤 "피의자 김건희로 부른 것"…정청래도 "예우해야"

입력 2024-10-08 23:40 수정 2024-10-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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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존칭'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습니다.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향해 질문을 하면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 '여사' 등 호칭을 붙이지 않고 질의를 계속 이어갔는데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좋든 싫든 대통령 부인인데 어떤 호칭도 없이 '김건희'를 반복하면서 비난"한다며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가면서 질의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영부인이 아닌 범죄 피의자로 부른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결국 정청래 위원장이 나서서 "국감은 공적인 업무 대 공적인 업무가 맞부딪히는 곳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예우를 해주는 게 맞다"고 정리했지만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씨로 부를 사람은 씨로 부르는 거지 정청래 위원장이 강요할 순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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