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접대 의혹 전 부산도시공사 간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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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골프 접대 의혹 전 부산도시공사 간부 검찰 송치

입력 2024-10-08 11:42

부산경찰청, 뇌물수수 혐의 적용...각종 개발사업 총괄하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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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뇌물수수 혐의 적용...각종 개발사업 총괄하던 인물

부산경찰청 [JTBC 자료화면]

협력업체인 건설사 관계자에게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 부산도시공사 본부장급 간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해당 간부가 재직 당시 부산도시공사의 각종 개발사업을 총괄했다며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부는 골프 접대 의혹이 불거지자 임기를 1년 남겨놓고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직하면서 '도피성 사직'이라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부산시의회 등에서 질타가 이어졌고 부산도시공사는 사과와 함께 간부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