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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들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24-10-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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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구속을 면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6일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4명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대진연 페이스북〉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4명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대진연 페이스북〉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 구호를 외치고 국방부 후문을 통해 대통령실에 진입하려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들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1월에도 김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실에 진입하려다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당시 이 중 10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이 모두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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