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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산다라박 "투애니원 콘서트 티켓 대란, 앵콜콘 할 것"

입력 2024-10-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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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산다라박 "투애니원 콘서트 티켓 대란, 앵콜콘 할 것"

산다라박이 투애니원의 앵콜콘서트를 약속했다.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 공연이 진행됐다.

투애니원의 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10년만 단독 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4일부터 6일까지 4000명씩 총 1만 2000명 관객과 호흡했다.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이날 투애니원 멤버들은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씨엘은 "몸 좀 풀렸나. 특별하고 뜻깊은 날 모여서 좋다"고 운을 뗐고 산다라박은 "7월부터 연습 시작했다. 언제 10월까지 기다리나 했는데 벌써 (서울 공연의) 마지막 날이다. 몽글몽글한다. 너무 슬프다. 이번 올림픽홀이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곳이다. 첫 콘서트를 여기서 했다. 15주년 기념으로 다시 여기서 뭉쳐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씨엘은 "맞다. 투애니원으로는 오랜만에 공연한다. 이곳에서 다시 인사하고 무대 모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박봄은 "나도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공민지는 "이번 투어를 준비하면서 예전에 함께했던 스태프 분들이 있더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10년 만에 콘서트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너무 감사하다. 언니들 진짜 많이 사랑한다"고 산다라박은 "지금 민지 무릎이 성한 곳이 없다. 무대에서 몸을 날리는 막내다"라고 소개했고 이어 공민지는 "내일은 없다고 결심했다. 서울의 막콘이기 때문에 제대로 놀아야 한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산다라박은 기분 좋은 소식도 전했다. 산다라박은 "티켓대란이었지 않나. 앵콜 콘서트 해야하지 않겠나"라고 약속해 환호가 터졌고 "이래놓고 안오면 안된다. 앵콜콘은 어디서 해야할까"라고 고민했다. 씨엘은 "일단 여기보다 큰 곳으로 가서 더 많은 분들과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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