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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싱가포르서 신차 판매량 2배 넘었다..'친환경 전략'

입력 2024-10-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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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HMGICS 준공식 당시, 정의선 회장(왼쪽 넷째)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안덕근 당시 통상교섭본부장, 싱가포르 정부 인사들이 현지에서 생산한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 1호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지난해 11월 HMGICS 준공식 당시, 정의선 회장(왼쪽 넷째)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안덕근 당시 통상교섭본부장, 싱가포르 정부 인사들이 현지에서 생산한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 1호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싱가포르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상반기 신차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세운 이후 현지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도 늘어난 거로 보입니다.

싱가포르 국토교통청은 올해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등록 대수가 15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우리 돈 1억원이 넘는 차량취득권리증을 구입해야 배기량 1600cc 이상 자동차를 살 수 있어 신차 구입 문턱이 매우 높습니다.

 올해 7월부터 싱가포르 현지 제조·판매에 들어간 현대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그룹〉

올해 7월부터 싱가포르 현지 제조·판매에 들어간 현대 아이오닉6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아이오닉 5·6와 기아 EV9 등을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며 친환경차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서 현지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며 현지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한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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