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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박지훈 '세상 참 예쁜 오드리' 10월 24일 개봉…조연도 탄탄

입력 2024-10-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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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박지훈 '세상 참 예쁜 오드리' 10월 24일 개봉…조연도 탄탄
따뜻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이영국 감독)'가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김정난 박지훈 등 주연 배우들과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보는 맛을 더할 김기두 김이경 하시은에 대한 기대를 예고했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감동 드라마다.

다양한 장르에서 재치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기두는 이번 작품에서 기훈, 지은 남매의 오랜 지인인 동네 오빠 덕수 역을 맡아 주특기 유머러스한 연기를 살린다. 기훈 남매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알고 지내온 절친한 사이로, 서로 다투기도 하지만 힘든 상황이 찾아오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가족 같은 존재다.

김정난·박지훈 '세상 참 예쁜 오드리' 10월 24일 개봉…조연도 탄탄
김이경은 처음으로 조연 자리를 꿰차 기훈과 절친이자 미연을 살뜰히 챙기는 장미로 분한다. 장미는 기훈의 오랜 친구로, 둘 사이에 피어나는 미묘한 감정이 단순한 우정을 넘어서려는 여지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미연에게는 딸처럼 친근함을 보이는 특별한 인물이다.

하시은은 지은의 소속사 대표 우경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 시키는 캐릭터를 구현한다. 우경은 지은을 대스타로 키우고자 하는 야망 넘치는 소속사 대표로, 지은의 가족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들 역할은 주연 캐릭터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특별한 앙상블을 쌓아가는 것은 물론, 작품의 입체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주목된다. 평범하면서도 너무나 특별한 가족이 예상치 못한 시련에도 꽃잎처럼 피워낸 희망과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영화는 오는 24일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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