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렌츠바로시 1:2 토트넘/유로파리그]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패스 하나로 베르너에게 단독 찬스가 열렸습니다.
아, 그런데 이걸 못 넣네요.
손흥민 선수 대신 왼쪽 윙어로 나섰지만 뭔가 아쉬운데요?
그래도 토트넘은 열일곱 살의 영건, 무어 덕분에 웃었습니다.
토트넘 소속으로 첫 출전인데요. 선제골도 이 선수 발에서 시작됐습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올라오던 무어가 공을 툭 찔러줍니다.
이게 골문 앞 혼전을 낳았고, 파페사르가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40분, 존슨의 추가 골까지 터지며 토트넘은 승리를 하나 더 쌓았네요.
이렇게 손흥민 선수가 나오지 않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토트넘은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