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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연우, 이순재와 세대차 뛰어넘는 극강 케미

입력 2024-10-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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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 연우

'개소리' 연우

배우 연우가 '개소리'에서 이순재와 차진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개소리' 3, 4회에는 거제도 펜션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우(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는 살인 사건 현장으로 제일 먼저 달려가며 수사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형사 태항호(동구)는 "순경이 강력계 일에 끼어들지 말라"라고 경고했지만, 연우는 작은 단서 하나라도 찾으려는 예리한 눈빛으로 열혈 순경의 활약을 예고했다.

살인 사건은 사건 현장, 범행 도구 등 예수정(수정)이 작성한 드라마 대본대로 일어나고 있었다. 예수정이 자신 때문에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자책하자 연우는 "빨리 범인을 검거해서 모든 의문을 풀어드리겠다"라며 든든한 경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사건 해결을 위해 대본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는 이순재(순재)를 찾아갔다.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공조하는 이순재, 연우 두 사람의 극강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살인 사건은 범인의 자백으로 종결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연우는 범행 도구를 발견하지 못 해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의심대로 진범은 따로 있었고, 그의 수사 열정과 집념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연우는 캐릭터에 녹아들며 극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선배 이순재와 차진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소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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