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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중동사태에 "국민 보호 가장 중요. 필요한 모든 조치"

입력 2024-10-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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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한 군 수송기의 즉각 투입을 지시했습니다.

〈YONHAP PHOTO-2613〉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2024-09-24 10:34:45/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2613〉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4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2024-09-24 10:34:45/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윤 대통령은 오늘(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정세가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향후 전개되는 사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부처, 기관 간 긴밀한 협력하에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등 회의 참석자들은 중동 지역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재외국민과 우리 기업, 파병부대, 외교공관의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별 대응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국제 유가와 환율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며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지체 없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한 군 수송기의 즉각 투입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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