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내년도 정원 논의 먼저…의사인력 추계위원 추천 안해"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의협 "내년도 정원 논의 먼저…의사인력 추계위원 추천 안해"

입력 2024-10-02 16:47 수정 2024-10-02 17: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사진=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를 향해 "내년도 의대 정원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의사인력 추계기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오늘(2일) 입장을 내고 "정부는 2025년도 입시 절차가 시작됐다는 이유만으로 2025년도 의대 정원 증원 철회가 불가능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지만, 2025년도 입시가 완전히 종료되기 전까지는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의제의 제한 없이 논의하자고 한다"며 "그러니 2025년도 의대 정원을 포함해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2025년도 의대정원을 포함하여 의제의 제한 없이 논의할 것을 요구한다"며 "따라서 우리는 보건복지부가 오는 18일까지 요구한 '의사인력 추계위원회 위원 추천'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 "만일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강행할 경우 25학년도 의대 교육 파탄을 피할 수 없으며 26년부터는 증원이 아니라 원래 정원 3058명도 뽑을 수 없고 감원이 불가피하다"며 "의료붕괴와 교육 파탄을 막으려면 25년도 의대 정원을 포함해 의제의 제한 없는 논의가 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JTBC 뉴스

의협 "내년도 정원 논의 먼저…의사인력 추계위원 추천 안해"

관련이슈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