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만찬·독대 '잡음'…여권 내 갈등 우려 계속
'김대남 녹취'에 친한계 "조직 플레이" "배우 밝혀야"
[국군의날 기념식 (어제) : 대통령께서 행사에 참석하신 주요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계십니다.]
한동훈, 주호영, 추경호, 박찬대. 정치권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눈 대통령의 어제 모습입니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인사할 때 대통령 표정이 유독 더 밝아 보이는 것은 물론 기분 탓이겠지만, 공교롭게도 오늘(2일) 대통령과 추 원내대표, 또 만납니다.
다음 주에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원내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 겁니다. 독대를 요청해 왔던 한동훈 대표를 빼고 만나서 '대놓고 무시를 한다'는 반응이 나왔는데요.
대통령실은 "추 원내대표가 먼저 요청을 해서 만나는 거고, 요청을 할 때 한 대표와 같이 만나자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모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동훈 공격 사주 녹취까지 공개되면서 '윤-한 갈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앵커]
"당 대표를 빼고 만찬을 한다" "아니다, 원래 대상도 아니었다" 여러 의견들과 입장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6시 30분부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