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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30m 광고탑 오른 건설 노동자들…새벽부터 고공농성

입력 2024-10-02 12:40 수정 2024-10-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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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간부 2명이 오늘(2일) 새벽 6시부터 현재까지 여의도 여의2교 부근에 있는 광고탑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에어매트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고공 농성에 참여한 이들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부지부장과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사무국장입니다. '내국인 우선 고용 보장' '건설노동자 고용입법안 제정' '일당 2만원 삭감안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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