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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보란 듯이 달라졌다…2연속 선발에 베스트11까지

입력 2024-10-01 20:55 수정 2024-10-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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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1:0 지로나/유럽 챔피언스리그 (지난 9월 19일)]

왼쪽 측면을 허물면서 수비 3명을 따돌립니다.

상대 공을 뺏은 뒤 드리블로 공을 간수하며 반칙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참 영리하죠?

열흘여 전, 이강인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지로나전 모습입니다.

교체투입돼 27분간 뛰면서도 번뜩였죠.

이 경기가 엔리케 감독의 시선을 바꿔놓은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2경기 연속 선발 자리를 꿰차고 보란 듯이 가치를 뽐냈는데요.

프랑스 리그앙의 주간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일(2일) 새벽에는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경기에 나섭니다.

팀 동료인 뎀벨레가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로 이탈한 상황이죠.

따라서 파리생제르맹에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데요.

이강인 선수가 그 중심에 서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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