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 1:0 지로나/유럽 챔피언스리그 (지난 9월 19일)]
왼쪽 측면을 허물면서 수비 3명을 따돌립니다.
상대 공을 뺏은 뒤 드리블로 공을 간수하며 반칙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참 영리하죠?
열흘여 전, 이강인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지로나전 모습입니다.
교체투입돼 27분간 뛰면서도 번뜩였죠.
이 경기가 엔리케 감독의 시선을 바꿔놓은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2경기 연속 선발 자리를 꿰차고 보란 듯이 가치를 뽐냈는데요.
프랑스 리그앙의 주간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일(2일) 새벽에는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경기에 나섭니다.
팀 동료인 뎀벨레가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로 이탈한 상황이죠.
따라서 파리생제르맹에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데요.
이강인 선수가 그 중심에 서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