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1:1 샬럿/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지난 9월 29일)]
후반 중반, 아크 부근에서 메시의 왼발이 빛납니다.
마이애미에 소중한 동점 골을 선물했는데요.
팀이 어려울 때 해결해 주는 것은 메시 같은 스타의 몫이죠.
그런데 이런 돌발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갑자기 그라운드로 한 어린이 팬이 뛰어 들어옵니다.
메시는 이걸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달려오는 아이에게 재빨리 사진을 찍어주고 어서 나가라며 길을 터주고 등도 밀어줬습니다.
결국 이 어린이 팬은 안전요원에게 붙잡혀 관중석으로 내보내졌습니다.
그라운드에 난입해 경기를 중단시킨 팬의 행동을 칭찬할 순 없지만요.
메시의 대처는 지혜롭고 따뜻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