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은 어제 날씨를 생각하고 옷차림 하셨다면 많이 쌀쌀하셨을 텐데요. 내일 출근길은 찬바람이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무려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는 8도, 평년보다도 4도 가량 낮겠고요. 한낮에도 20도선에 머물며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남부와 제주에는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내일 오후에는 동해안 지역에 약한 비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는 흐리겠고요.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9도로 특히 중부지방은 쌀쌀함을 넘어 조금 춥게 느껴지겠는데요.
낮 동안에도 서울 20도, 대구도 22도에 그치겠습니다. 옷 든든히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한편, 초강력 태풍 '끄라톤'은 매우 느린 속도로 대만 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이후 대만을 관통하면서 세력은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개천절 휴일에 우리나라 동쪽을 중심으로 비바람을 몰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