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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화성 동탄 아파트서 불...주민 80여명 대피 소동

입력 2024-10-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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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본부 제공

경기소방본부 제공


어제(30일) 오후 8시 5분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그중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다수의 인명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78명을 동원해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3층 현관에서 불이 난 거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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