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2:0 안탈리아스포르/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한창 경기중인데, 갑자기 중계 카메라 앞에 누군가 노트북을 내려놓습니다.
화면엔 경기 영상이 멈춰져 있는데요.
노트북을 내려놓은 이 사람.
현재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지휘하는 모리뉴 감독입니다.
페네르바체가 득점을 한 뒤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자 항의하고 있는 건데요.
영상을 보라면서 판정이 틀렸고 골이 분명하다고 강조하는 겁니다.
모리뉴 감독은 대찬 항의와 독설로 화제를 불러내기도 하죠.
이번엔 말이 아니라 증거를 내밀듯이 노트북으로 심판과 맞섰는데요.
주심이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지체없이 경고를 줬네요.
물론 판정도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화면제공 유튜브 'beIN SPORTS Turki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