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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세종대로 전면통제…불교행사·집회 4만명 모일 듯

입력 2024-09-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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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대로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세종대로 모습. 〈사진=연합뉴스〉

주말인 내일(28일) 서울 중구 광화문 일대에서 불교 행사와 집회가 동시에 열려 일부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불교도 대법회의 본행사인 국제 선명상 대회가 열립니다.

또 오후 3시부터는 전국 민중 행동 집회가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집회 후에는 한강대로를 건너 남영로터리까지 행진이 예정돼 있습니다.

두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은 모두 약 4만 명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내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를 양방향 전면 통제합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행사와 집회 시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7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도울 예정입니다.

경찰은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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