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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리베이트 살포 의혹...고려제약 임원 영장심사

입력 2024-09-27 15:02 수정 2024-09-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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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에게 약을 쓰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고려제약


검찰, 고려제약 임원 A씨와 회계 담당 B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A씨와 B씨 모두 혐의를 묻는 말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의사에게 돈 주거나 골프 접대한 거 맞습니까?)....”
“(하신 행위들이 불법인 거 알고 하신 겁니까?)...”

경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고려제약의 리베이트 규모는 수십 억 원대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의 현금을 의사에게 직접 전달

여기에 선물을 주거나 골프를 접대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 제공

경찰이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입건한 의사는 279명에 달해

고려제약 임원에게 영장이 발부된다면 이번 사건 첫 구속사례 될 전망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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