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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경찰 조사…고소인 신분

입력 2024-09-26 19:34 수정 2024-09-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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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자료화면. 〈사진=연합뉴스〉

경찰서 자료화면.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씨가 관련 보도를 내보낸 언론사를 고소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오늘(26일) 명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김 여사가 4.10 총선을 앞두고 당시 5선 중진이던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어 당시 김 의원을 돕고 있던 명씨를 만난 국회의원 등 복수의 인물을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토마토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국회의원은 명씨가 김 여사와 김 전 의원이 주고받은 것이라며 캡처된 텔레그램 메시지를 자신에게 건넸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씨는 해당 기사가 허위보도라며 기사를 작성한 기자 2명과 편집국장 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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