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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메리카] 미 고물가 때려 잡을 캡틴은? 경제대통령은 나!

입력 2024-09-26 17:04 수정 2024-09-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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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캡틴 아메리카〉
○방송일자 : 2024년 9월 26일(목) 오후 1시 20분
○진행 : 김혜미 앵커
○출연: 박소연 기자, 이지혜 기자

[김혜미: 오 캡틴 마이 캡틴 시간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두 분과 함께할 텐데요. 다시 한 번 설명드리지만 과몰입이 콘셉트입니다. 비난하지 마시고 비판하지 마시고 어여삐 여기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해리스와 함께하는 해리 소연 박소연 기자 나와 있고요. 요즘에는 뭐 거의 함께 밥 먹거나 이럴 때 봐도 거의 트럼프와 접신의 단계에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선배 안위가 걱정될 정도의 이지혜 기자 트럼지혜에 이지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선 선거가 앞으로 다가와 있는데 여러 가지 다르기도 하지만 크게 또 다를 것도 없다는 생각이 좀 드는 게 저희도 이제 대선도 취재해 보고 하다 보면 펼쳐지는 어떤 분위기나 이런 것들은 비슷한 것 같아요.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오니까 여러 가지 이슈들이 굉장히 또 많이 제기가 되고 그런데 그중에 과연 핵심이 무엇이냐 이 여러 가지 이슈들이 많지만 그중에 유권자들이 가장 어떤 부분에 가장 반응할 것이냐 미국 대선에서는 어느 정도는 결론이 나와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경제 문제 항상 모든 여론조사에서 가장 관심 있다라고 꼽는 게 바로 경제인데요. 이게 수치 같은 걸로 보면 낙태 문제나 민주주의 문제 이런 것 닥친 것보다 경제 문제가 중요하다 이런 정도로 미국 내에서 지금 반응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가 이 미국 경제 문제 먹거리 문제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제 방송 시작하기 전부터 그래서 그런지 트럼지혜가 굉장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트럼지애부터 공격을 시작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지혜: 입이 아주 근질근질했습니다. 그러니까 바이든 정부 때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이거 2002년 대선 때 권영길 후보가 어떤 위기를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따라해 본 건데 바이든 정부 때 이제 물가가 많이 올랐다 올랐다 이런 얘기들 많이 하는데 도대체 그 장바구니 물가 어느 정도 올랐나 이거를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미국 CBS가 정리한 건데 보시면 바이든 정부를 계승한 해리스 절대 지지할 수가 없어요. 이걸 보시면 이제 우리 밥상 필수품이 뭡니까? 바로 계란 아니겠습니까? 서민들이 가장 많이 먹는 거죠. 근데 그 계란 12개 2019년 트럼프 때 1.22달러였는데 5년 만에 3.2달러가 됐습니다. 우리 돈으로 치면 물론 이게 얼마 되는 액수는 아니에요. 하지만 이게 보면 한 3배 이상 올랐다는 거 3배에 육박하게 올랐다는 거 이 부분이 중요하고요. 그럼 결국 라면 하나 먹을 때 우리 계란 2개는 기본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톡 터뜨려서 먹어야죠. 파송송 계란탕 그렇게 먹어야 되는데 그렇게 못 먹는 상황이 된 거죠.]

[김혜미: 정말 안타까운 상황 그럼요. 그런 상황을 지금 고쳐주겠다.]

[박소연: 고져스미님, 근데 라면 먹을 때 계란 넣어서 먹어요?]

[김혜미: 전 고져스하기 때문에 라면 같은 거 안 먹어요.]

[박소연: 말도 안 돼. 무슨 소리야~ 저는 계란 라면 먹을 때 달걀 안 넣어서 먹습니다. 이 레시피 그대로 먹어야 라면 맛이 살기 때문에 계란 안 넣어서 먹습니다.]

[김혜미: 근데 라면값만 오른 게 아니라는....]

[이지혜: 네 그렇죠 이제 아까 그 그래프에서도 빵 가격 올랐고 소고기 가격 올랐고 심지어 쿠키 가격까지 막 올랐습니다.]

[박소연: 쿠키 안 먹으면 되는 거잖아요. 그런 거.]

[이지혜: 쿠키를 어떻게 안 먹습니까? 이렇게 아무튼 그 정도 수준이 아니에요. 이제 바이든 정부가 대단한 게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사진 하나 또 보여주시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9.1%입니다. 40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여기 보시면 2022년 6월에 조사한 거거든요. 이제 앞서 음식 물가가 트럼프 때랑 비교해서 얼마나 올랐는지 이렇게 보여드렸었잖아요. 근데 여기서 보시면 연료 부분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이제 에너지 가솔린 천연가스 같은 경우 되게 많이 올랐는데 특히 가솔린 59.9%, 천연가스 3 38.4% 이런 식으로 올랐어요. 이러면 더 이제 조금 있으면 겨울이잖아요. 추운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해리스 뭐라고 반박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묻고 싶고 또 하나만 더 말씀을 드리면은 그러니까 미국 정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또 말씀을 드릴게요. 이제 트럼프 집권 4년 동안 소비자 물가 상승 상승률이 얼마였냐 8%였습니다. 바이든 정부 때는 20%로 올랐어요. 엄청난 수치. 바이든 정부 때 미국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게 된 겁니다.
이제 트럼프 측이 계산을 해보니까 한 가구당 손실이 2만 8천 달러였습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얼마입니까? 3700만 원인 거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트럼프 시절에 경제 대체 트럼프 언제 다시 돌아와요? 하고 외치고 있는 겁니다.]

[김혜미: 가구당 3700만 원이면은 그러니까 바이든 정부 한 해? 아니면 바이든 정부 전체로?]

[박소연: 전체로 따져야.]

[김혜미: 그렇군요 3700만 원 그렇죠 보면은 사실은 물가라는 게 원래 오르긴 하잖아요. 원래 오르는데 내 월급이 안 오르는 게 문제인데 그래도 너무 올랐기 때문에 올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에 이제 트럼프 시절에 경제를 그리워한다 이렇게 계속 트럼프 쪽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사실 뭐 동의하시나요?]

[박소연: 이게 트럼프 때랑 바이든 정부 때랑 이제 단순히 비교할 수 없는 게 왜냐하면 바이든 정부의 시작은 코로나 팬데믹을 함께 시작한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는 전 세계에 이러한 질병이 일어난 적이 있었나요? 없었잖아요. 그러한데 만약에 트럼프가 미국 정부를 운영을 했어 봐요. 마스크도 안 쓰겠다 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미국 경제를 운영했어 봐요. 그럼 더 심각한 공황이 왔을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바이든 정부가 미국을 운영했기 때문에 이 정도 선방했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트럼프가 이제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게 바이든 정부 때문에 미국이 역대 최악의 물가 상승을 기록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지금 어땠습니까? 연간 한 2%대의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 보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난해부터 그러한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바이든 정부였기 때문에 그나마 선방했다. 그나마 이 정도 했다라는...]

[김혜미: 이게 비이상적으로 잠깐 찍었다가?]

[박소연: 어쩔 수 없는 물가 상승이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이었잖아요. 미국만 그랬던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올랐었던 상황을 조금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또한 앞서서 이제 트럼프가 말을 하는 게 한 가구당 바이든 정부 하에 한 가구당 손실이 2만 8천 달러다. 우리나라 돈으로 3,700만 원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해리스 측 민주당이 계산을 해보니까 가계 수입이 오히려 더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임금이랑 급여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이제 세제 혜택도 정부가 했고 그리고 보조금도 뿌렸기 때문에 다 이런 거 다 계산을 계산기 두드려 보니 3,50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을 올렸다고 하더라고요. 계산을 해보면 공화당이 주장하고 있는 가계 비용 증가 2만 8천 달러보다 7천 달러가 한 가구당 수입이 늘어났다라고 계산하는 게 더 맞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혜미: 그렇군요. 그러니까 인플레이션으로 가계 지출은 좀 늘었지만 그만큼 이제 보조금이라든가 세금 혜택이라든가 이런 걸 많이 이렇게 해줬기 때문에 그것까지 반영을 하면 가계 부담은 부담 자체는 그렇게 주장하는 것처럼 엄청 많지는 않았을 거다. 트럼프 때보다 부담 자체는 좀 줄었을 거다 뭐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요.]

[박소연: 맞습니다.]

[이지혜: 일단 뭐 코로나 뭐만 하면 코로나 탓 아니겠습니까?]

[김혜미: 근데 이게 사실은 지금 막 얘기는 하지만 사실 트럼프한테 굉장히 유리한 상황인 게 경제는 항상 지금이 제일 힘들잖아요. 지금이 힘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한테 사실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이런 얘기 얘기를 하는 게 굉장히 와닿죠. 사실은 그러다 보니까 지금 경제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트럼프한테 너무 절대적인 유리한 판이 될 것 같아서 저희가...]

[박소연: 경제정책 들고 오면 현 정부가 할 말이 없을 수밖에 없어요.]

[이지혜: 최악의 인플레 상황이니까 이건 좀 차원이 다른]

[김혜미: 차원 다른 그러면 우리가 그래서 조금 제가 이제 어떤 공정한 진행을 위해서 알겠습니다. 지금 상황은 그런데 그러면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고 얘기하면 좀 각자 할 말들이 아직 벌어놓지지 않은 상황들이니까 얘기할 게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4년 동안의 경제는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 해리 소현 님 해리스는 어떻게 꾸려갈 예정입니까?]

[박소연: 해리스 후보는 중산층을 잘 압니다. 왜냐하면요. 어렸을 때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월급도 벌어본 경험도 있고 그리고 또 어머니께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10년 동안 저금을 해가는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보통 미국인 중산층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잘 안다. 트럼프는 태어날 때부터 억만장자였잖아요. 그분께서 어떻게 서민들의 삶, 서민들의 애환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해리스는 강점이 있다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해리스의 타겟은 중산층이다. 튼튼한 중산층을 만들겠다. 그래서 이들에게 기회의 경제를 확대해 주겠다. 이게 해리스의 경제 정책의 핵심입니다. 한번 영상 함께 보실까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대통령으로서 저는 중산층이 경제적 안보, 안정성, 존엄성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함께 저는 "기회 경제"라고 부르는 것을 만들 것입니다."

[이지혜: 저 한마디만 좀 하고 싶은데 아니 뭐만 하면은 옛날에 내가 못 살았다 이 얘기만 하는 거예요.
지금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그럼 뭘 어떻게 할 건지 그 구체적으로 가지고 나와야 될 거 아닙니까?]

[박소연: 그래서 들고 나왔습니다. 80페이지짜리 경제 정책 문서를 얼마 전에 어제인가요?]

[김혜미: 얼마 전이라고 하긴 그렇다. 그렇죠 어제 어제 색깔이 지금 막 들고 나온 거죠.]

[이지혜: 지금만 하면 맥도날드 얘기하고 진짜...]

[박소연: 중산층을 위해서 무엇보다 레버리지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들을 위해서 2만 5천 달러 계약금 지원하겠습니다. 대상이 한 1억 가구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만 1세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성인이 아니구나 만 1세가 될 때까지 6천 달러 한화 799만 원의 양육 비용을 지원하고 영유아와 노인 돌봄 비용 낮추도록 하겠습니다.]

[김혜미: 아니 박소연 기자가 말 실수했지만 만약에 태어나서부터 계속 얼마예요? 6천 달러 6천 달러 준다 그러면 나는 혹한다. 근데 이거는 그게 아니라 게다가 만 1세 그러면 이제 1년 동안 애 낳고 1년 동안 800만 원 돈 준다는 거잖아요. 그런 맞죠? 6천 달러면 그 정도 되는 거죠. 네 근데 사실 제가 애 낳고 미국에 한번 또 고져스미가 살아봤더니 여기가 사실 무상 보육 이런 게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물론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굉장히 빵빵하지만 그런 게 없다 보니까 이렇게 애매한 사람들 있잖아요. 말하는 중산층들 중산층들에 대한 보육이 없기 때문에 사실 이게 얼마나 중산층한테 어필할지 저는 잘 모르겠어.]

[이지혜: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정책이 없는 겁니다. 이제 사실 정책을 얘기해야 되는데 아까 전부터 어린 시절 얘기만 하고 맥도날드 그런 얘기만 하고 이러고 있는...]

[김혜미: 일단 좀 마음은 그래도 좀...]

[이지혜: 달래줄 수 있겠지만 그게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 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 이런 건 좀 봐야 되지 않겠어 사실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짚고 싶고 그러니까 사실 그리고 미국 사람들이 지금 방금 전에 어제 발표한 경제 정책이라고 들고 나온 것들 이거를 사실 미국인들은 굉장히 많이 기다리고 있었던 거거든요. 언론에서도 조만간 해리스가 나온다 경제 공약을 구체적으로 발표할 거다라고 했는데 아까 방금 전에 말씀하신 생애 최초로 주택 구매자를 위해서 2만 5천 달러 계약금을 준다 지원한다 이런 것들 있잖아요. 아까 방금 말씀하신 그런 한화 7,900만 원짜리 그런 양육 비용 이런 것들을 다 예전에 발표했던 거를 요약 발표한 겁니다. 이거는 이제 그럴 이유가 없다. 그렇죠 그러니까 뭔가 좀 더 청사진을 내놓을 걸로 기대를 했지만 그렇게까지 못했고 이거에 대해서 친민주당 성향인 미국 언론 중에 워싱턴 포스트라고 있습니다.]

[김혜미: 워싱턴 포스트 정도 우리 다 알아요.]

[이지혜: 네, 거기서 뭐라 그랬냐 이제 거기서 이렇게 구체적인 성장 방법에 대한 내용이 없다 이렇게 지적을 했어요. 오죽하면은 워싱턴 포스트가 이게 한 기사만 쓴 게 아니라 2개 3개 썼더라고요. 아주 답답하다는 그런 시그널을 준 거고요. 기본적으로 미국 유권자들 경제 부문에 있어서 누구를 믿고 있냐 트럼프를 바로 믿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5개 여론조사를 분석했는데 경제 이슈에서 평균 6% 해리스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미: 아까 심수미 기자가 근데 그게 폭이 좀 좁혀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건 좀 얘기를 했고요. 지금 오차 범위...]

[이지혜: 여전히 우위다.]

[김혜미: 이게 재밌는 게 제가 이것도 워싱턴 포스트인데 그러니까 워싱턴 포스트 다 안다니까요? 워싱턴 포스트에서 본 건데 이 질문이 두 가지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경제적인 신뢰도 그러니까 누구를 경제 문제에 있어서 이 질문 잘 들어보세요. 경제 문제에 있어서 누구를 신뢰하십니까라고 묻는 거는 오차 범위에서 어쨌든 되게 해리스가 좀 아직도 뒤이긴 하지만 조금 계속 올라오는 추세인데 누구를 신뢰하십니까는 근데 경제 문제에 있어서 누가 되면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보십니까라고 했을 때는 트럼프가 훨씬 앞서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는 약간 좀 다른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기는...]

[이지혜: 지금 앵커님 말씀하신 것뿐만 아니라 지금 채팅창도 난리가 났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트럼프가 된다는 거예요. 지금 트럼프 될 것 같다 될 듯...]

[김혜미: 여기 다 이제 트럼프 과몰입 트럼지혜 같은 분들이 또 나와 계신 것으로... 아무튼 이게 이제 경제 정책에 있어서 그런 어떤 차이가 있다라는 거를 좀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고 그런데 저는 좀 궁금한 게 알겠습니다. 그러면 트럼프가 경제를 이렇게 신뢰를 받는데 도대체 무슨 방법으로 어떤 도구로 이렇게 경제를 살리겠다라는 거에 유권자들이 반응하는 건지 경제 공약이 도대체 트럼프는 뭔지 이걸 좀 설명을 해 주시죠.]

[이지혜: 트럼프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스케일이 전 세계예요. 이거는 아주 강력한 관세 정책으로 이런 경제 위기를 타파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트럼프는 자칭 관세 맨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기업 살리기를 하겠다 이렇게 두 가지로 압축을 할 수 있겠는데요. 한번 싱크 한번 같이 들어보실까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우리는 여러분이 미국에 판매하려는 모든 것에 200%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 제가 이기면 존 디어는 200% (과세)를 지불하게 될 겁니다."

[이지혜: 그러니까 부연 설명을 좀 해드리자면 존 디어라는 농업 장비 회사가 있습니다.]

[김혜미: 세계 1위 업체라고요.]

[이지혜: 네 이 농업 장비 회사가 멕시코로 생산시설을 이동한다고 하니까 200% 우리는 그러면 너네한테 관세를 때릴게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장면이거든요.]

[김혜미: 가지 마! 이런 거죠.]

[이지혜: 그렇죠 이제 미국에서 공장을 돌려서 제품을 만드는 회사한테는 우리가 세금 혜택 같은 걸 다 줄게.
그런데 미국 국경 밖으로 나가서 만들어오는 물건 다 관세 세게 때리고 심지어 200%까지 우리가 하겠다 이렇게 관세 정책을 깔고 가겠다는 거예요. 거기다가 이제 제조업에 대해서 트럼프는 엄청 강조를 하고 있는 게 뭐냐면 제조업 대사를 임명하겠다고 했어요. 이렇게까지 내가 중시하겠 아예 책임자를 둬서 이 책임자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주요 제조 업체들을 설득해서 짐 싸서 미국으로 가도록 설득하겠다. 아까 전에 여기 양무신 님이셨나요? 무식 님께서 이렇게 댓글을 친절하게 달아주셨는데 트럼프가 뭐라 그랬냐 중국에서 펜실베니아로 한국에서 노스 캐롤라이나로 독일에서 조지아로 제조업체의 대탈출을 목격하게 될 거다 이렇게 트럼프가 말을 했어요. 그러니까 물론 이게 우리나라로서는 그렇게 좋은 건 아닌 것 같아 보이기는 한데 우리나라한테...]

[김혜미: 우리나라에도 오는 거 아닙니까? 제조업 대사?]

[이지혜: 우리나라 제조업 업체가 이제 미국으로 이제 있던 제조업 업체를 미국으로 다시 돌려보내겠다 이런 게 트럼프]

[김혜미: 대사가 와가지고 한국에도 와서 야 우리가 혜택 줄 테니까 하고 그다음에 여기에 있는 예를 들면 막 들어와라 막 이렇게 설득하면서 다니겠다는 거잖아요.~]

[이지혜: 그렇죠 그때 인터뷰해야죠.]

박소연: 말을 하려고 하니까 트럼프만 제조업을 중시하는 게 아니라 해리스도 지금 제조업을 강조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이제 바짝 추적추적을 하고 있는 게 이렇게 계속 이제 경제 정책 말을 하면서 트럼프의 그러한 걸 좀 쫓아가고 있는데...]

[이지혜: 구체적으로 좀 내놓으셨나요? 한번 하겠다는 거 한번 이렇게?]

[박소연: 해리스는 이제 보조금을 줘서 기업에 투자를 이제 촉진하는 방식을 좀 들고 나왔는데 바이든 행정부에서 도입한 이 반도체법 있잖아요. 그리고 인플레이션 감축법 즉 IRA도 개설할 전망이 많고요. 그리고 아까 전부터 계속 트럼지가 계속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실책을 얘기를 하고 있는 세금 전가를 하고 있는 거 아닌가 트럼프 정부 그러니까 트럼프 정부 때 망했던 경제를 바이든이 기사회상 시켜놨더니 이제 그 책임 전가를 우리한테 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좀 생각이 듭니다.]

[김혜미: 근데 이게 사실 앞으로 이제 저희가 4년을 얘기해보자 해서 하긴 했는데 그것만큼이나 중요한 게 경제는 우리 오늘 하루니까 그러니까 오늘 당장 내 눈앞에 떨어진 이야기인 거잖아요. 장바구니 물가는 당장 내가 오후에 가서 장 봐야 되는데 지금 이거에 있어서 지금 스트레스 받는데 이거 어떻게 빨리 해결해 줘라 이런 건데 사실 어떻게 보면 이제 내년 1월까지 올해 대선 끝나고 다시 백악관의 새 주인이 들어설 때까지 그때까지 지금 버텨야 되는 거잖아요. 지금 상황으로 그런 사람들한테 야 내가 4년 뒤에 저기 뭐야 뽑아서 그때 공장을 옮겨서 공장 짓고 그 공장에 일자리 만 이게 사실은 가까운 약속 같기도 하지만 사실 되게 멀고 먼 얘기란 말이에요. 그럼 당장 지금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그러니까 내가 지금 이 물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가 좀 있어줘야 될 것 같아.]

[박소연 : 이렇게 좀 세밀한 전략은 정책은 해리스가 더 많더라고요. 해리스는 출신이 어디예요? 검사 출신이잖아요. 수사를 하겠다는 겁니다. 때려잡겠다. 해리스가 준비한 게 식료품 가격 억제 정책인데 그 물가 상승을 위해 막기 위해서 식료품 가격 인상을 연방 차원에서 규제하겠다는 정책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제 코로나 팬데믹 때 물가 상승 좀 어쩔 수 없었잖아요. 기업들 식료품 가격 너무 올렸었는데 그 이유는 알겠는데 공급망 문제 그때 문제가 됐었어. 공급 가능 문제도 해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 번 올렸던 물가를 계속 유지를 하고 있더라고요. 물품의 중량은 줄여놓고서는 가격은 그대로 받는 그러한 사기꾼 바가지 그러한 정책을 쓰는 대기업들 대대적으로 수사를 펼쳐서 물가 휘어잡겠습니다. 핀셋 공약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기업들 검찰 수사 받게 될 이제 연방 차원에서 규제할 예정인데요. 이러한 지침 좀 만들려고 하는데 소비자 부당 착취와 폭리 취득 방식을 위한 지침을 만들고 한국의 이제 공정거래위원회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연방거래위원회와 그리고 주 법무부 장관에게 이러한 기업들 수사할 수 있는 권리를 주겠다는 게 그래서 이러한 방법으로 물가를 당장 때려잡겠다는 게 해리스의 전략입니다.]

[김혜미: 물가를 때려잡겠다?]

[이지혜: 일단 말도 안 되는 것 같고 이제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트럼프가 말 한마디로 지금 상황을 정리했거든요. 한번 같이 한번 보실까요?]

[김혜미: 그러니까 이게 법의 힘으로 물가를 억지로 끌어내리겠다 뭐 이런 이야기잖아요. 그죠?]

[이지혜: 그러니까 연방 차원에서 법의 힘으로 이제 물가를 깎아내린다는 것 자체가 시장 논리에 안 맞는 얘기인 거죠. 이거는 사실 지금 같은 물가 상황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초래한 거잖아요.]

[김혜미: 초래는 했죠. 초래했는데 왜 말이 없으십니까? 초래했는데 그러면 사실은 뭐 트럼프 주장은 뭐예요?
근데 초래한 사람은 아까 그래도 이거라도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트럼프는 도대체 지금을 위해서 대책을 뭘 내놓고 있는 건가요?]

[이지혜: 그러니까 결국은 이제 높은 물가 상승 원인이 이제 아까 바이든 행정부 계속 비판하지 않아 바이든 행정부가 또 제일 잘못한 게 뭐냐 하면 청정 에너지 확대 이 정책을 했거든요. 이것 때문에 결국은 높은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 트럼프의 구호 뭔지 아세요?]

[김혜미: 몰라요.]

[이지혜: 드릴! 베이비 드릴!]

[김혜미: 혼자 하는 것 같은데...]

[이지혜: 원유를 결국은 더 파자는 거예요. 이제 석유랑 천연가스를 많이 생산하면.. 왜 웃습니까?]

[박소연: 아니... 몰라! 라고 단호하게 얘기를 해서..]

[이지혜: 에너지 가격이 에너지 가격이 낮아지고...]

[김혜미: 제가 모른다는 건 우리 시청자들도 모른다는 얘기예요. 그 정도 공감하고 있거든요.]

[이지혜: 그러니까 어쨌든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거는 이런 식으로 석유랑 이런 거를 많이 생산해서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이 에너지 가격을 낮춘 걸로 결과적으로 이제 물가가 안정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건데 결국은 세수 부족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관세로 메우겠다 이게 트럼프의 정책인 것.]

[김혜미: 그렇군요. 사실 이게 관세 그러니까 일단 어쨌든 당연히 미국의 리더니까 미국을 우선해서 우리가 정책을 펴겠다. 이건 당연한 건데 방법론에 있어서는 사실 이 관세 정책 때문에 굉장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이지혜: 트럼프는 10% 모든 국가들한테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

[김혜미: 수입 물품에 보편관세 하겠다.]

[이지혜: 근데 지금은 3% 정도거든요. 근데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렇게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제 트럼프는 상호무역법이라는 것도 이렇게 제시를 하고 있는데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똑같은 비율로 관세를 매기겠다 이렇게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박소연: 트럼프식 보편 관세가 되면 굉장히 이제 소비자 물가 상승을 일으킬 수밖에 없어 배경이 될 거라고 보는데 제가 오늘 새 옷을 사 입었습니다. 요거 요거 저 해리스 응원하는~]

[김혜미: 이렇게 하니까 몸이 걸려 있는 것 같은...]

[박소연: 이게 어디서 왔냐면 중국에서 왔어요. 되게 흥미로웠던 게 제가 알리나 테무에서 검색을 한 게 아니라 아마존에서 검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리스를 지지하는 응원 물품이 중국에서 오더라고요. 이것만 그런 게 아니라 미국은 이제 마당이 넓잖아요. 그래서 이제 깃발 같은 거 꽂아놓고 나는 누구를 지지한다 이런 깃발 같은 거 현수막 같은 거 지 걸어놓는데 그게 다 중국에서 만든 거더라고요. 근데 만약에 트럼프 방식대로 중국의 관세 60% 때리면 요거 티셔츠 사는데 1만 7천 원이었거든요. 그럼 여기다 그냥 물론 그 가격이 그대로 가진 않겠지만 최소 2만 7천 원에 이 티셔츠 사게 됩니다. 하물며 이 미국 대선의 응원 물품도 중국에서 만들고 있는데 미국 가정의 모든 사사로운 물건들 다 중국에서 만들었지 누가 알아요? 그러면 다 소비자 물가 다 올라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미국 가정 중산층 가격에 중산층 가정에 다 부담이 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발을 일으키고 있어요. 지금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넬 의원이 어제도 반대를 했는데 이렇게 되면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공화당 트럼프식의 이러한 방식 관세 정책 동의하지 않는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는데 트럼프는 여기에 뾰족한 대책 같은 걸 마련해 놓지 않더라고요. 뭐라고 얘기했냐면 이것도 트럼프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경제학자들도 인정하게 될 거다. 만약에 해보면 해보면...

[김혜미: 결과가 나올 거다. 이런?]

[이지혜: 결과적으로 트럼프가 맞았다는 걸 너네들이 알게 될 거야 이런 논리인 거죠.]

[박소연: 의회에서 반대하면 어떻게 하겠냐 어떻게 할 것 같아요. 뭐라고 했냐면 대통령의 권한으로 관세 때리겠다 이렇게 무책임한 발언이 어딨냐...]

[김혜미: 일단 내부적으로 반대도 있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는 이제 궁금한 게 이게 본인들이야 대통령이 한다면 할 수 있겠죠. 근데 이게 결국에는 상대가 있는 거잖아요. 돈이 나오는 그게 우리가 될 수도 있고 사실은 돈주머니가 그 국가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특히 중국 같은 나라들 이런 나라들이 가만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이지혜: 그렇죠 트럼프는 일단 중국한테도 엄청 거세게 이제 나가겠다 이런 입장인 건데 기본적으로 중국을 배제하고 미국 중심으로 세계의 그 공급망을 다시 재편하겠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중국에 관세를 얼마나 매기겠냐 60% 매기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최혜국 대우도 박탈하겠다는 입장이거든요. 근데 사실 지금까지 최애국 대우를 해주면서 중국이 상당히 많은 이권을 가져갔다라는 게 트럼프 쪽 입장인 건데 트럼프는 2월달에 이거 관련해서 이미 발언을 한 것도 있습니다. 이제 최대우 박탈하는 것뿐만 아니라 4개년 계획을 세워가지고 전자제품 철강 의약품까지 그런 필수품들 있잖아요. 이거를 중국에서 수입하는 걸 이제 중단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김혜미: 이게 결국에는 그러니까 상관 안 하겠다 중국 어떻게 하든지 크게 우리는 개의치 않는다 이런 무역전쟁까지 사실은 불사할 수도 있는 부분인 거잖아요. 트럼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근데 제가 궁금한 거는 그러면 트럼프 쪽의 관세 정책 이게 거의 뭐 경제 정책의 전부다 이렇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법인세나 소득세 이런 거 다 깎아줄 거고 한데 관세로 내가 그 세수를 다 메우겠다 이런 뜻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이지혜: 이제 트럼프는 구체적으로 이게 소득세 부족분을 관세로 충당하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고 얘기하지는 않지만 이런 이런 것들을 내가 이제 세금 여러 가지 줄이고 이런 부족분을 전체적으로 경제 전체적으로 관세로 인해서 이거를 다 충당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김혜미: 사실 그 세수 그래서 보면 트럼프가 지금 얘기하는 부분이 관세가 가장 크고 그다음에 최근 들어서 제가 좀 재미있게 봤던 부분은 바로 가상화폐 얘기 뭐 이런 것들도 많이 얘기를 하면서 가상화폐로 돈을 좀 돌게 하고 또 관세를 해가지고 세수를 확보하겠다 이런 구상들을 좀 하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해리스 같은 경우에는 중산층을 살려야 한다 그런 이야기들을 좀 많이 앞에 앞으로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해리스 노믹스라고 이름을 붙였죠. 해리스 노믹스의 핵심은 대기업이라든가 아니면 억만장자 이런 부자들 리치리치한 분들 그런 사람들로부터 내가 제대로 돈 받아올게 많이 벌면 많이 내야지 이런 식의 주장인 것 같아요.]

[박소연: 정리 감사합니다.]

[김혜미: 그러니까 결국은.]

[이지혜: 또 퍼주기 아니겠습니까? 이거는 이제 트럼프는 저런 식으로 돈 안 들이거든요. 아까 잠깐 말씀하셨지만 이민자들 그냥 다 추방해 그리고 빈집이 생겨 그 빈집에 들어가면 되지 왜 뭐 하러 집을 주택 자금 지원하고 이런 식으로 퍼주기를 하냐 이게 트럼프 입장인 거예요. 아주 선명하지 않습니까?]

[김혜미: 선명은 확실히 한 것 같아요. 되게 심플하게 들어오는 것 같긴 한데 결국에는 이제 아까 얘기했던 그 관세 부분 가장 핵심이 되는 관세 부분에서 이게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그리고 물가를 올린다는 그 부분에 대해서 믿어봐 이게 아니라 진짜로 뭔가를 설득할 수 있을까 근거를 가지고.]

[이지혜: 그건 이제 해리스 쪽에서 경제 맡고 있는 그 캠프 사람들이 열심히 연구해서 빨리 발표하고 공격해야죠. 아직까지 연구가 안 돼 있는 게 문제가...]

[김혜미: 아니 연구는 지금 낸 사람이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지혜: 아니 그거는 이제 트럼프가...]

[김혜미" 아무튼 그런 생각에도 지금 그게 사실 핵심인데도 일단 모든 전문가들이 얘기하고 있는데도 듣지 않고 있고 또 신기한 건 그걸 유권자들이 지난번에도 그랬으니까 이번에도 뭔가 좀 논리가 있지 않을까 뭔가 또 해보면 다르지 않을까 이게 항상 경제가 정책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니까 논리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니까 이제 그런 이야기인 것 같고요. 그러면 저희가 이제 얘기해 볼 부분이 사실은 우리는 도대체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는 너무 좀 갑자기 점프한 느낌도 있긴 하지만 결국 경제 정책에 우리가 이렇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박소연: 이 모든 대화가 다 빌드업이었어.]

[김혜미: 그렇죠 이 얘기를 하기 위해서였잖아요. 우리나라는 도대체 어떤 정책이 나을까? 사실 그냥 얼핏 듣기에는 관세 때리겠다고 그러니까 우리한테 때리는 거잖아요. 결국엔 우리도 우리도 카운터 파트니까요. 그러면 우리한테는 좀 안 좋은 거 아니야 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봐야 될까?]

[박소연: 우리나라가 지금 핵심 사업이 바로 이 반도체 그리고 전기차 사업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나라한테는 해리스 측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왜냐하면 IRA 보조금 같은 거를 지원하겠다는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했으니까 해리스가 당선되는 게 좀 낫지 않을까라고 저는 좀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이지혜: 그러면 뭐 합니까? 이제 사실 전기차 지원하고 이렇겠다는 것들을 이제 법인세도 영역도 우리는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아. 법인세 자체가 21%에서 28%로 증가시키겠다는 게 해리스 정책의 핵심인데 그렇게 되면 결국은 한국 기업들도 지원을 못 받는 거 아니겠어요? 이거나 저거나 어차피 저는 똑같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소연: 트럼프에서 지금 얘기하는 게 모든 나라의 10% 이상 보편관세 부과하고 특히 중국에는 60%의 과세를 부담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사실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 미국과 중국의 이런 무역전쟁 또다시 발발할 수밖에 없는 그 우려가 있는 게 사실 맞거든요. 근데 우리나라 수출하는 국가를 보면 우리는 중국이랑 미국이 1 2위 순위를 앞다퉈 왔다 갔다 한단 말이에요. 그렇게 되면 사실 이 두 나라가 싸우게 되면...]

[김혜미: 곧바로 또 터집니다. 우리 새우등 터져.]

[박소연: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려스러운 점이 있는 뿐만 아니라 트럼프는 미 달러 가치를 좀 낮춰서 연준의 독립성을 강화하겠다 이러한 전략을 고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한국과 일본에 압박을 가해서 미국에게 유리한 양자 무역협정을 할 거라는 그러한 시나리오도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뭐 관세도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것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트럼프가 되면 더 불리해진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좀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김혜미: 이 얘기는 사실 이게 산업별로 다르고 맞아요. 그렇죠 우리 중요한 산업 반도체 저희 그때 미중 무역전쟁 났을 때 사실 굉장히 많은 또 손해를 입었었잖아요. 그러니까 또 분야별로 다르기 때문에 오늘 이제 우리가 얘기를 끝낼 수는 없을 것 같고 이 얘기가 핵심이긴 하지만 오늘 열심히 빌드업했다면 다음에 다시 또 준비해서 저희가 이 경제 부분 그리고 한국의 입장에서는 누가 나은가 이런 것들로 이런 주제로 한번 또 다시 한 번 와 해리 소연의 디베이트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가 얘기를 해봤는데요. 조금 이따가 조금 또 트럼프에 대한 오늘은 좀 특집으로 구체적인 얘기들을 좀 나눠볼 분을 모셨거든요. 저는 조금 이따가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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