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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 여사 손실 4000여만원만큼 '주포'가 송금…검찰 "보전?" 의심하고도

입력 2024-09-26 16:04 수정 2024-09-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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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1차 시기 주포로 지목된 이모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송금한 4700만원과 김 여사가 이 시기 주식투자로 손실을 본 금액이 일치하는 것으로 JT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2010년 3월 4일 이 씨는 지인 권모 씨 이름의 계좌로 4700만원을 김 여사의 계좌에 송금합니다. 검찰은 이 씨를 조사하며 "김 여사의 손실을 계산해 보니 4711만원"이라며 "4700만원은 손실 보전금 아니냐”고 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 씨는 "손실을 보전해 준 기억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캠프는 "4개월간 맡겼지만 약 4000만원가량 손실을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김 여사가 이 씨에게 손실액과 같은 4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명을 두고 의문이 제기됩니다.

JTBC는 김건희 여사가 2021년 4월에도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게 연락을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20년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40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지 6개월 뒤에도 연락한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저녁 6시 5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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