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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찾은 여학생들...키오스크 강제로 열고 '싹쓸이'

입력 2024-09-26 06:00 수정 2024-09-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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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시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범행 당시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마스크를 쓴 여성들이 무인점포 안으로 들어와 키오스크로 향합니다. 일행 중 한 명이 망을 보는 사이, 다른 2명이 키오스크 카메라를 가린 후 문을 강제로 열고 돈을 챙깁니다.

이들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절도했다는 업주의 제보가 어제(25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학생으로 보이는 여성 3명은 지난 24일 새벽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게를 찾아와 범행했습니다.

이들은 핀셋, 가위 등으로 5분 넘게 키오스크 강제 개방을 시도했고, 문이 열리자 그 안에 있던 현금 약 30만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날 현금이 사라진 사실을 안 제보자는 매장 안팎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키오스크에 묻은 지문과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범인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보자는 "범인들의 얼굴이 CCTV에 고스란히 찍힌 상태"라고 알렸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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