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올해 월드 챔피언십 대회 주제곡이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페이커의 우승을 록 밴드 '린킨 파크'가 노래했습니다.
[린킨 파크 Heavy is the Crown : 이게 네가 선택한 길이야 왕관의 무게를 견뎌]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공개하는 주제곡에서 지난 대회의 이야기를 녹여 냅니다.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사에 담아 화제가 됐던 지난해 뉴진스에 이어 올해는 린킨파크가 참여했습니다.
그래미상을 2번이나 수상한 록 밴드로 7년 만에 새 보컬과 함께 활동에 나서 기대를 모았습니다.
오늘(25일) 새벽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벌써 4백만 조회 수를 넘겼습니다.
지난해 우승의 주역인 페이커의 모습과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는 가사가 눈에 띄었는데요.
다만 작년 T1의 극적인 우승과 선수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다루지 않고 가수에 너무 치중했다는 아쉬움 섞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은 11월 영국에서 결승전을 치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League of Legends'·엑스 'linkin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