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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9·19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검찰수사 언급할까

입력 2024-09-19 11:32 수정 2024-09-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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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정숙 여사. 〈자료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정숙 여사. 〈자료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9일)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이날 기념식에서 검찰 수사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2024 한반도 평화 공동사업 추진 위원회' 주최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여는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평화의 인사'라는 제목의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옛 사위 서모 씨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이에 대해 언급할지도 주목됩니다.

앞서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 자택을 압수수색 하면서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오른 뒤 문 전 대통령 옛 사위인 서씨는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에 올랐는데, 검찰은 당시 서씨가 받은 급여 등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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