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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골프 치던 중 인근서 총격…"트럼프는 안전"

입력 2024-09-16 06:14 수정 2024-09-16 08:07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안전하고 잘 있다"
FBI "암살 시도로 보여…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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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안전하고 잘 있다"
FBI "암살 시도로 보여…조사 중"

현지시간 15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 골프장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경호국은 밝혔다. 사진은 출동해 있는 치안 담당 차량 모습.〈사진=연합뉴스〉

현지시간 15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 골프장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경호국은 밝혔다. 사진은 출동해 있는 치안 담당 차량 모습.〈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장소 근처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7월 13일 펜실베이니아 연설 중에 발생한 피격 사건 이후 두 달 만에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사법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각 15일 오후 2시쯤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동안 총격을 들은 경호국이 트럼프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미연방수사국(FBI)은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암살 시도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인근에서 총격이 있었다"며 "소문이 퍼지기 전에 이 말을 하고 싶다, 난 안전하고 잘 있다!"고 썼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도 사건에 대해 보고받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전하다는 것에 대해 안도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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