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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33~35도, 전국 '폭염특보'…대부분 지역 소나기

입력 2024-09-15 11:24 수정 2024-09-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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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늘(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소나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며 곳에 따라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기도 하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상권 해안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영서남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남·전북 5~60㎜, 경남내륙 5~60㎜, 대구·경북내륙 5~40㎜입니다.

무더위는 이날도 계속 됩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도(용인, 안성), 충청남도(공주, 청양), 전라남도(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보성, 광양, 순천,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전북자치도(고창, 부안, 군산, 정읍), 경상남도(하동), 광주, 세종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경기도(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용인, 안성 제외), 충청남도(공주, 청양 제외),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 여수, 장흥, 영광, 목포, 거문도.초도), 전북자치도(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익산, 전주, 남원), 경상북도(구미,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경상남도(하동, 거창 제외),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외),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대전, 대구, 부산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7도, 낮 최고기온은 23도~36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7도, 제주 28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1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광주 33도, 대구 29도, 부산 31도, 제주 32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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