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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첫 전시 개막

입력 2024-09-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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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작가 〈사진=제네시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작가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첫 번째 파트너십 전시인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Long Tail Halo'전이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현지시간 12일 개막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파사드 커미션'은 매회 새롭게 선정된 작가의 대형 설치 작품을 미술관 파사드에 전시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입니다.

첫 번째 작가로 참여한 '이불'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각과 회화,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유토피아의 환영과 역사의 거대한 흐름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대표적 현대미술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신작은 인간과 유사한 형상의 작품 2점과 동물 형상의 작품 2점으로 구성됐고, 작가는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소재를 사용한 고도의 수작업으로 특유의 노동 집약적 작업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작가의 신작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초월한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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