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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날아온 타이어...차량 '대파', 차주는 '구사일생'

입력 2024-09-13 06:00 수정 2024-09-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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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빠짐 사고 당시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타이어 빠짐 사고 당시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블박차가 고속도로 위를 달립니다. 그런데 앞 차가 갑자기 휘청하더니 타이어가 날아와 블박차를 덮칩니다.

타이어 빠짐 사고를 당했다는 블박차 차주의 제보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타이어 빠짐 사고 당시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타이어 빠짐 사고 당시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제보자는 지난 8월 19일 오전,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갑자기 타이어가 날아와 충돌했습니다.

다행히 타이어는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 쪽으로 충돌했습니다.

제보자는 급제동했고, 에어백도 바로 작동돼 복부 쪽에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화물차 뒷바퀴가 빠져서 벌어진 사고였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제보자에게 "그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라며 "크게 안 다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차량은 전손 처리돼 결국 폐차했다"라며 "보험사와 합의 후 새 차를 구매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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