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최초 민간인 우주 유영'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4명 탑승

입력 2024-09-10 19: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스페이스X 트위터〉

〈사진=스페이스X 트위터〉

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을 수행하기 위한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1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폴라리스 던'으로 불리는 이번 임무를 수행할 우주선이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폴라리스 던'을 이끄는 사람은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작먼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스페이스X 트위터〉

〈사진=스페이스X 트위터〉

이번 임무에는 은퇴한 공군 조종사인 스콧 키드 포티와 스페이스X 소속 전문가 2명도 합류해 함께 우주선에 탑승했습니다.

이들은 우주에서 5일간 지낼 예정입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3일 차에 우주비행사 4명 중 2명이 민간인 최초의 우주 유영을 시도합니다.

우주 유영은 700km 고도에서 약 2시간 정도 이뤄집니다. 이들은 새롭게 개발된 우주선 외부 활동(EVA) 전용 우주복을 입고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민간인이 우주 유영을 시도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