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이틀째…여야, '뉴라이트' 논란 등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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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이틀째…여야, '뉴라이트' 논란 등 공방 예상

입력 2024-09-10 07:16 수정 2024-09-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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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국회는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오늘(1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질의를 이어갑니다.

여야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으로 빚어진 이른바 '뉴라이트' 임명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윤석열 정부의 '가치 외교' 정책 노선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과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북한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물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일본의 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한일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야 의원들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인도·태평양 전략, 중국과의 관계 등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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