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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33도 '늦더위'…강원·남부 곳곳 소나기

입력 2024-09-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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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7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7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8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북권은 밤까지,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전라 동부, 경남권,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곳곳에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전북 동부·전남 동부, 대구·경북, 제주도는 5~20㎜, 부산·울산·경남은 5~40㎜입니다.

아침 8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서울이 23.9도, 인천 23.8도, 수원 24.5도, 춘천 21.5도, 청주 25.1도, 대전 25.4도, 전주 25.6도, 광주 24.2도, 대구 24.9도, 부산 27.7도, 울산 25도, 제주 27.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29도, 제주 32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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