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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공갈' 유튜버 구제역, 첫 재판서 "국민참여재판 해달라"

입력 2024-09-06 15:22 수정 2024-09-06 15:23

구제역 측 "유무죄 밝혀지지 않았는데 여론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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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측 "유무죄 밝혀지지 않았는데 여론 재판"


유명 유튜버 쯔양을 공갈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 오늘(6일) 첫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구제역은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왔습니다.

구제역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며 "아직 유무죄가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여론재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어권 보장을 위해 국민참여재판이 필요하다" 주장했습니다.

앞서 구제역은 쯔양에 "사생활을 알리겠다" 협박해 5천5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 기소 됐습니다.

[쯔양/유튜버 (7월 11일): 협박을 당해서 돈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2억 넘는 돈을…]

함께 쯔양을 공갈한 유튜버 주작감별사와 최 모 변호사 측은 "다음 기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공갈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국민참여재판 진행 여부는 다음 기일인 10월 18일에 결정됩니다.

취재지원: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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