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시뻘건 불길이...부산 금속공장 화재, 옆 공장 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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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시뻘건 불길이...부산 금속공장 화재, 옆 공장 5명 대피

입력 2024-09-06 10:37

오늘(6일) 오전 부산 강서구 송정동 공장서 불 나
인근 금속가공 공장까지 옮겨 붙어 작업자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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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부산 강서구 송정동 공장서 불 나
인근 금속가공 공장까지 옮겨 붙어 작업자 긴급 대피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대원이 시뻘건 불길을 잡는 모습입니다.

한때 불길은 옆 공장으로도 옮겨붙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 금속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금속가공 공장까지 옮겨붙어 공장 내부와 기계설비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3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처음 불이 난 공장은 작업이 종료된 시점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인근 공장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 5명도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