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경찰, '사용 중단' 해피머니 강남 본사 전격 압수수색

입력 2024-09-05 15:13 수정 2024-09-05 15: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경찰이 어제(4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해피머니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사실상 사용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에 대한 수사입니다.

구매자들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해피머니를 샀지만 정산 지연사태의 여파로 환불이 이뤄지지 않고있다며 경찰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이런 피해를 주장하는 고소건은 54건에 달합니다.

경찰은 보증금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상품권을 발행하진 않았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해피머니 아이엔씨는 지난달 말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 절차 개시와 자율구조조정 지원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영상편집= 이화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