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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쓰레기 풍선' 오늘 또 띄워…이틀 연속 도발

입력 2024-09-05 10:06 수정 2024-09-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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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북한 측이 아침 9시쯤부터 또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이어 오늘도 쓰레기 풍선을 띄운 건데, 올해 들어 13번째입니다.

합참은 "국민께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앞서 북한은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쓰레기 풍선 420여 개를 띄운 것으로 식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20여개 낙하물이 확인됐습니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로 파악됐습니다.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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