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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대 안에서 병사, 음주운전 난폭 질주…울타리 들이받아

입력 2024-09-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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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마크 〈사진=공군 홈페이지 캡처〉

공군 마크 〈사진=공군 홈페이지 캡처〉


어제(3일) 군부대에서 술에 취한 병사들이 난폭 음주운전을 해 경계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오늘(4일) 공군에 따르면 광주 제1전투비행단 소속 운전병 2명은 현재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군사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부대 내에서 무단으로 술을 마신 뒤 군용 승용차를 몰고 기지 외곽 도로 울타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병사들은 타박상 등 경미한 상처를 입어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술을 어떻게 구했는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공군은 "군 수사단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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