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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최대 피해자는 '여성 K팝 가수'…JYP·YG "법적 대응" [소셜픽]

입력 2024-09-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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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범죄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K팝 소속사들이 일제히 대응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딥페이크 범죄에서 가장 표적이 되는 것이 K팝 가수들이기 때문입니다.

어제(2일) YG엔터테인먼트가 올린 공지문입니다.

"부적절한 딥페이크 제작물이 제작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전문 법무법인과 함께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냈습니다.

K팝 아티스트들이 딥페이크 범죄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 보안 회사의 보고서를 인용해 딥페이크 음란물의 절반이 여성 K팝 가수와 배우라고 보도했습니다.

100개 이상의 웹사이트에서 10만 개 가량의 비디오를 분석했더니 피해자 국적의 53%가 한국이었고 가장 피해가 큰 직업은 가수였습니다.

가장 많은 동영상이 제작된 상위 10명 중 8명이 한국 가수라고도 분석했습니다.

[화면출처 YG Entertainment·위버스·Security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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