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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요, 당신이라는 우주를"…남윤수가 알려주는 '대도시의 사랑법'

입력 2024-08-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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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대도시의 사랑법'

10월 21일 티빙(TVING)에서 첫 방영하는 8부작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의 티저 예고편이 30일 공개됐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코미디와 정통 멜로, 로코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멜로 드라마로 그려낸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나는 이 바닥에 영원한 사랑을 믿는 게 바보 같은 건 줄 알았어”라는 대사로 고영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는다. 여기에 ”좋아해요, 당신이라는 우주를요”, “좋은 사람 만났습니까?” 등 원작의 명대사들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배우 남윤수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 생각하는 고영 역을 맡았다. 대학시절부터 삼십대가 된 현재까지 고영이 써내려 간 사랑의 연대기를 완성한다.

배우 권혁, 나현우, 진호은이 고영의 연애사를 장식하는 인물들로 분했다. 모델 김원중이 비밀에 싸인 일본인 하비비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여기에 영화 '기적'으로 백상예술대상, 부일영화상을 수상한 이수경이 고영과는 둘도 없는 여사친 미애 역으로 나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오현경이 고영의 엄마 은숙 역으로 등장해 극의 깊이감을 더한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는 원작자인 박상영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았다. 또한 한국 멜로의 거장 허진호 감독,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결혼전야' 등의 홍지영 감독, 단편 '야간비행'으로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을 받은 손태겸 감독,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감독이 협업했다. 에피소드별로 연출을 달리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을 차용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후배 감독 4명이 원작의 4가지 챕터를 하나씩 맡아, 유기적인 스토리텔링 안에 각각의 연출 스타일을 녹여낸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21일 티빙에서 방영되며 매주 2회씩, 총 8부작으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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