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2:3 바이에른 뮌헨/독일 분데스리가 (지난 25일)]
이 백패스가 실점의 빌미가 되면서 김민재 선수가 고개를 떨궜죠.
바이에른 뮌헨이 재역전승으로 실수를 메워줘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콤파니 감독은 "실수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김민재를 감쌌지만 독일 현지의 비판은 아니나 다를까, 참 유난스럽네요.
특히 독일 축구의 전설인 마테우스가 이번에도 가만있질 않았는데요.
독일 언론에 쓴 칼럼에서, "김민재가 안정감이 없다", "나폴리에서 한 것처럼 플레이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시즌 때도 마테우스는 김민재의 실수에 지나치다 싶게 감정적으로 대응했었죠.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허벅지 부상을 안고 뛰었다는데 빨리 부상에서 낫고, 보란 듯이 다시 철벽이 되어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