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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조정석 "냉정하면서도 자신감 북돋아준 거미 큰 힘"

입력 2024-08-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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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조정석' 조정석, 넷플릭스 제공

'신인가수 조정석' 조정석, 넷플릭스 제공

'신인가수' 조정석이 아내 거미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양정우 PD, 이정원 PD, 조정석, 정상훈, 문상훈이 참석했다.

온 우주가 돕는 인맥이라고 불릴 정도의 '드림메이커'가 출격한다. 아이유, 박효신, 거미, 다이나믹듀오, 김이나, 공효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소속사 정상기획 정상훈 대표, 문상훈 실장이 신인가수 조정석의 데뷔를 지원사격한다.

양정우 PD는 "조정석 씨가 배우로 활동하며 만났거나 선망하던 뮤지션들에게 연락했다. 가장 첫 단추는 정상기획 멤버들이다.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는데 흔쾌히 달려와준 정상훈 대표, 문상훈 실장님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신인가수 조정석' 거미와 조정석(왼쪽부터, 넷플릭스 제공)

'신인가수 조정석' 거미와 조정석(왼쪽부터, 넷플릭스 제공)


조정석은 "'이게 맞는 건가?'란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때 아이유 씨를 만났는데 '오빠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고 응원해 줬다. 당시 곡이 완성된 것도 아니고 습작에 불과한 곡이었는데 그 얘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잘하고 있다' '오빠를 믿고 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준 거미 씨가 가장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미 씨가 '신인가수 조정석' 출연을 두고 가장 신중했다.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라는 얘길 해주면서 약간 고민은 했지만 흔쾌히 참여했다. 냉정한 평가도 많이 해줬다. 냉정한 평가를 해주면서도 동시에 자신감을 북돋아준 분"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대중의 지지를 받아 온 조정석의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이 유쾌한 웃음 속 펼쳐진다. 30일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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