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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범죄물 진수…조우진 '강남 비-사이드' 부국제 첫 선

입력 2024-08-27 10:48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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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

한국형 범죄물 진수…조우진 '강남 비-사이드' 부국제 첫 선

한국형 범죄 드라마의 힘을 글로벌 무대로 뽐낸다.

하반기 공개를 준비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 되면서 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까지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강남 비-사이드'가 초청 된 '온 스크린' 섹션은 영화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를 포괄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주목 받는 OTT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부문이다. '강남 비-사이드'는 이번 영화제에서 전체 8부작 중 3부작(131분)을 선보인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조우진이 사건 해결을 위해 돌아온 형사 강동우 역을 맡아 복합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에 리얼리티를 더하고, 지창욱이 용의 선상에 스스로 오른 강남의 무법자 윤길호로 분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변화를 꾀할 전망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하윤경은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사건을 쫓는 검사 민서진으로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입지도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김형서는 강남 클럽 최고 에이스이자 사건의 트리거가 된 재희로 합류해 몰입감을 높인다.

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되며, '강남 비-사이드'는 오는 하반기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 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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