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백설공주' 디즈니 최초 프린세스 이름값 할까…3월 개봉

입력 2024-08-27 07: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백설공주' 디즈니 최초 프린세스 이름값 할까…3월 개봉

디즈니 최초의 프린세스 '백성공주' 만큼은 관객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 수 있을까.

디즈니 라이브 액션 '백설공주'가 2025년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숲속에 자리한 백설공주의 신비롭고 황홀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티저 예고편 역시 환상적인 비주얼과 생동감으로 눈길을 끄는 바, 오묘한 사슴에 이끌려 숲속 집으로 향한 백설공주는 일곱 난쟁이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대표곡 'Whistle While You Work'의 아름다운 선율과 “휘파람 불며 일해요. 즐겁게 일해요” 라는 가사가 이들의 행복함을 고스란히 전한다.

'백설공주' 디즈니 최초 프린세스 이름값 할까…3월 개봉

하지만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이 등장해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답지?”라는 '백설공주' 시그니처 대사를 읊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여왕의 지시에 따라 백설공주의 행방을 쫓는 이들과 평온한 백설공주의 모습은 묘한 대비를 이루며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마법의 사과와 함께 위협에 처한 듯한 백설공주는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구현된 영화 속 세계와 또 다른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백설공주'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바비' '작은 아씨들' 각본과 연출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그레타 거윅이 각본을 써 역대급 기대감을 높인다. 음악은 '위대한 쇼맨' '디어 에반 핸슨'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참여했다.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백설공주 역은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발굴한 레이첼 지글러가 맡아 스티브 스필버그 감독 작품에 이어 또 한 번 인생의 기회를 잡았고, 여왕 역할은 '원더 우먼' 시리즈의 갤 가돗이 분해 우아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